12/13~17 다음 주 주식 코스피 코스닥 시황 체크 및 관심 섹터. 부제 : 안전주의

안녕하세요!! 양봉선생입니다.

이번 주는 날씨가 좀 따듯해지는 거 같았는데,, 다음 주는 매우 추워질 거 같다고 예보가 뜨네요.

(그동안 한번 슈팅 크게 주고 가격조정을 받았던 겨울 관련주들이 마지막 불꽃같은 슈팅을 줄지도 모르겠네요.

이럴 땐 슈팅 줄 때 따라가면 큰일 납니다 ㅎㅎ)

바로 차트 한번 보시죠~

 

 

코스피

 

 

코스닥

 

 

✔ 시황 체크

 

시장이 반등을 이뤄냈군요.

제가 저번에 말해드린 1차 라인까진 반등을 성공한 모양새입니다.

2차 라인까지 반등할지가.. 궁금한데,,

14~15일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국 FOMC에서 테이퍼링과 금리에 관련한 코멘트가 나올 확률이 높은데, 어떤 멘트가 나올 것이며, 또 그 멘트에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실,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자면 매우 복잡한데요.

이건 오건영 팀장님의 페북이나, 영상들을 잘 찾아보시면 더 쉽게 설명이 되어있을 거라 한 번씩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감히 짧게나마 포인트를 설명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테이퍼링이란 그동안 주기마다 풀고 있던 지원성 money의 크기를 줄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크기를 0으로 까지 수렴 후에 금리 인상이 시작되는 게 원래의 계획이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죠.

인플레이션.

이게 간단치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번부터 조금씩 튀어나오는 말이, 테이퍼링이 0으로 수렴하기 전에 금리 인상을 서두를 수 있다. 이런 겁니다.

이거에 시장이 충격을 좀 받았었던 거죠.

하지만, 저렇게 충격을 조금씩 주고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코멘트해줘야 저런 계획이 실현될 때 시장의 충격이 없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 과정이 조금 힘들 뿐이죠.

 

주식 시장에 있어서 어떠한 이벤트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다.

금리인상이라는 건 주식시장에 악재라고도 볼 수 있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론 그 금리인상을 버틸만한 경제환경이 완성되었다라고도 볼 수 있어서 호재일수도 있는 겁니다.

 

14~15일에 나올 코멘트에 시장의 반응을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 부제 : 안전주의

 

반등은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누이 말했든 무슨 코로나 초창기 때 한 번의 위기를 겪은 후 상승만 주구장창했던 시절이 아닙니다.

반등은 했지만 그걸 지속할 모멘텀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현재 주도주를 찾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반도체 관련 섹터를 보고 있습니다.

결국은 시총이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주 역할을 해야 시장이 강하게 반등할 수 있거든요.

저도, 반도체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게 이번 파동에서냐 이 부분에 대해선 아직까진 알쏭달쏭해요.

(조금 더 털고 갈꺼같단 생각이 드는건...)

그래서 혹시나 슈팅이 나오든, 2차 라인까지 상승이 나온다면 현금화를 조금 더 할 생각입니다.

 

 

 

 

뭐, 근데 시장은 항상 개미들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쭉쭉 오를 수도 있겠죠.

그래도 아까워하거나 아쉬워하는 게 낫지, 이 반등이 꺾일 때 괜히 욕심을 부리다 큰 손실을 부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이 없겠죠.

(제가 답은 아니지만, 그냥 수년 동안 해본 결과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좋더군요)

 

다들 다음 주도 성투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