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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시황체크

5/3~7 다음 주 코스피 코스닥 대응 및 관심섹터

by 양봉선생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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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봉선생입니다.

오래간만에 주식 이야기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저번 주간 시황 체크 포스팅에서 코스피나 코스닥이 살짝 부담스러운 자리라, 익절 구간이라면 조금씩 현금화를 하시라고 말해드렸는데요.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이게 올바른 정석입니다)

주식이란 바닥에선, 더 큰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항상 욕심을 덜 부리는 쪽이 평균적으로 다수에게 좋은 결과를 주기에 주가가 결과론적으로 올랐다 하더라도 일부 익절이 맞았습니다.

여기서 왜 100% 익절이 아니고 일부 익절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아직 상승 추세가 살아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추세가 꺾이지 않는 한, 중장기 스윙매매의 영역에선 끝까지 데리고 가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거든요.

다만, 안전판을 많이 마련하기 위하여 분할매매(일부 익절=일부 현금화)라는 방식을 선택하는 거고요.

 

 

 

 

아직 경험이 적으신 주린이 분들 혹은 평소에 충동적인 매매 스타일을 가지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매매패턴이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안 하고 통으로 매매하는 있습니다.

분할. 이것을 못하는 큰 이유는 결국은 욕심이란 감정적인 부분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차트를 봐볼게요.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조정폭이 더 컸던 이유는 아무래도 5/3일부터 시작되는 공매도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봅니다.

어디 글인지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공매도 재개일을 기준으로 그전에 조정폭이 크다면 선반영으로 보고 공매도 당일날은 최소한 장 후반부터는 정상화된다고 분석을 해놨더군요.

같은 맥락으로 그전에 조정폭이 적다면, 공매도 재개일 당일날은 조정폭이 크고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악재를 악재로 판단할 때의 기준 중에 제일 큰 원칙은 이겁니다.

악재가 예전부터 노출되어서 충분히 준비할 기간이 있었느냐, 혹은 대처할 기간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셈이냐.

전자라면 선반영, 후자라면 후반영이겠죠.

후자의 대표적인 케이스가 코로나였습니다.

악재가 갑자기 찾아왔고, 그 악재의 크기를 가늠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하락장이 찾아왔죠.

자, 그러면 여러분들이 보기에 공매도 재개일은 어떻게 판단되시나요?

굳이 제가 답을 안 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뭐, 물론 제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주식이란 정답은 없거든요. 다만, 주식시장에서의 살아남기란 기도 매매(홀짝 매매)가 아닌 확률상 높은 쪽으로 배팅을 하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라면, 공매도의 영향 때문에 떨어지는 좋은 기업이 있다면 밑에서 입 벌리고 있겠습니다.

 

저번 주에 관심 섹터로 말해드렸던 보험섹터는 일부 익절 후 남은 물량 홀딩하고 있습니다.

중장기로 끌고 가볼만한 섹터라고 생각 중입니다.

은행 섹터가 많이 올라 부담스럽다면 보험섹터도 괜찮은 선택이라 보거든요.

이번 주는 따로 관심 섹터를 말하기보단 조정이 더 오면, 섹터 가리지 않고 눈여겨봐왔던 좋은 기업들을 입 벌리고 밑에서 매수 물량 걸어놓을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주도 성투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칠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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