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갈수밖에 없는 섹터(업종). 금리인상과의 연계(은행,보험 etc..) 재료매매.

안녕하세요~ 양봉선생입니다!!

 

다들 매매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장은 전체적으로 시가기준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인데요.

누구는 웃고 있을 테고, 누구는 울고 있을 겁니다.

저번 주 초부터 보험섹터를 강조드렸는데요.

오늘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은행주가 아무래도 1픽이라고는 말해드렸습니다. 다만 최근 상승세가 워낙 컸기 때문에 좀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대안으로 보험섹터를 추천드렸죠)

 

 

 

 

은행 섹터

 

보험 섹터

 

 

많은 분들이 앞으로 몇 년 안에 금리가 인상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뭐랄까요. 정해진 운명이랄까요)

근데 그거 아세요?

결과론적이 아닌 상식적인 미래예측은 누구나 쉽게 하기 도하지만, 누구나 행동으로 못 옮깁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덮쳤을 때, 모두가 아비규환이 된 상태에서는 차분한 판단을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두 달 후 누군가는 판단을 내렸고, 누군가는 계속 아비규환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최악의 상황에서 결국은 어느 섹터가 언젠가는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으로 매수를 실행으로 옮겼을 겁니다.

당장은 그 판단으로 인해 수익이 안 생겼을지 몰라도, 그 당연한 판단을 끝까지 지키신 분들은 엄청난 수익을 갖게 되었겠죠.

그 판단대로 결국은 백신의 등장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시장은 다음 판단으로 넘어갑니다.

경기가 좋아지고 금리인상을 할 경우에도 시장이 버틸 수는 상황이 발생하면 결국 금리가 조금씩이라도 인상이 될 것이다.

(이 부분은 미국 정책당국도 아직도 무리다 vs 감당 가능하다로 나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견이 나뉘는 게 중요한가요?

결국 올리든 안 올리든 이야기는 나오고, 나오는 순간마다 이슈가 될 거고,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결국은 인상될 것입니다.

당장 어젠가 엇그젠가 금리 인상 이슈가 미국에서 발생했죠?

그리고 오늘 관련 섹터들의 상승이 돋보입니다.

(이슈 관련 뉴스가 나오고 뒤늦게 매수하지 마세요. 설사 길게 바라보신다고 하셔도 잘못된 습관입니다. 뉴스를 기다리면서 매수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럼 혜택 보는 업종 즉 섹터는 어디일까요?

답이 나오죠?

이래서 1픽은 은행 섹터였습니다. 대안으로 보험섹터를 말해드린 거고요.

 

다만, 한 가지 리스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워낙 금융업종에 대한 정부 규제가 심해서 그게 리스크로 뽑힙니다.

전 그래서 금융섹터를 매매할 경우엔 매수 타점을 잡고 스윙매매 정도로만 이익을 보고 나오는 편입니다.

연말에 고배당금을 노리고 금융섹터를 매수했을 때도, 배당금 수익률 이상으로 올라가버리면 바로 매도하는 편입니다.

물론, 어느 분은 워낙 저평가라고 판단하고 길게 끌고 갈 수도 있는 거고요~

(제가 답은 아니라는 말을 해드립니다)

또 하나의 대안은 우리나라 금융섹터의 종목이 아닌 미국 금융섹터의 종목을 매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규제면에서 훨씬 더 프리 하거든요.

(근데 이것도 바이든 대통령이 되면서 어떻게 될 진 저도 잘 모르겠네요. 워낙 전문분야라..)

 

결론을 말해드리자면, 주식을 매매하실 때 가끔은 너무 당연한 사실을 애써 외면한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리고자 글을 써봤습니다.

결과가 정해지고 중간중간에 계속 이슈가 발생할 거라면 더욱더 좋고요.

종목을 식물에 비유하자면 이슈는 비와 같습니다.

비가 와야 식물이 자라든 죽든 하거든요.

이슈가 없으면 결국 식물은 기회도 못 얻어보고 죽게 됩니다.

 

 

 

 

다들 오늘 매매 끝까지 잘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성투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