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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양봉선생's 주식칼럼

중장기 관심섹터 : 탄소포집(중립).탄소배출권.CCUS.친환경에너지.기후변화.관련주.

by 양봉선생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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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봉선생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주제의 칼럼을 써볼까 하는데요.

매번 주말마다 쓰는 시황 체크 글에서 항상 짧게만 언급해왔었는데요.

관심 섹터에 대해서 좀 자세히 써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여러 관심 섹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친환경분야, 또 그 안에서도 탄소포집, 탄소배출권 관련 섹터를 골라봤습니다.

뭐,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전문적인 글이 되지는 않겠지만, 이 부분도 엄연히 재료매매의 한 특성을 갖고 있기에 주식 매매 관점에서 바라보는 제 관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ㅎㅎ

 

 

 

 

관심 섹터선정 이유

 

재료매매에 있어서는 재료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우선 재료의 크기를 말하기 전에 재료가 되기 위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이 관심 섹터의 재료는 결국은 친환경이란 키워드인데요.

재료가 되기 위해서는 뭔가 구체적인 정책이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정책이 뒷받침되기 위해서는 돈이 투자가 되어야 하는 거고요.

근데, 그동안은 이 친환경이란 게 막연하게 좋게만 인식되었고 산업의 발전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아니었지만, 드디어 우선순위로 인식되더니 정책으로 현실화되기 시작되었고, 돈이 투자되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투자되기 시작되더니, 기술의 발전이 생기는 모습도 발견됩니다.

 

자, 이렇게 해서 재료란 모양새가 만들어졌는데요.

정책주란 틀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럼 재료의 크기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이런 정책주의 크기, 즉 재료의 크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재료의 크기가 클수록 돈이 몰리고, 꾸준한 관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돈이 몰린 다는 건 그만큼 임팩트가 크다는 뜻이고, 꾸준한 관심은 재료의 생명 즉, 소멸이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재료의 크기에 있어서 지역정책보다는 국가정책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을 테고, 국가의 정책보다는 세계 전체의 정책이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죠.

친환경이란 재료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정책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먼저 시작한 정책도 아닙니다.

얼떨결에 따라갈 수밖에 없는 세계 전체의 정책입니다.

그러므로 재료의 크기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이런 재료라면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꼭 관심을 갖고 봐야 하겠죠?

(단발성으로 접근하기보단, 이런 재료는 가치주의 영역으로 접근하셔야 되고 매매방식도 그 방식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탄소배출

 

 

왜 탄소포집? 탄소배출권?

 

솔직히 꼭 이분야가 아니어도 됩니다.

친환경재료에는 수소 쪽도 있을 수 있고, 에너지 쪽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굳이 탄소 쪽을 일단 1순위로 뽑은 이유는, 현실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 같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표면상으론 궁색한 변명을 하긴 했지만, 그동안은 아이폰을 구매할 시에 어댑터를 주곤 했는데 제외했죠?

그때 이유가 한마디로 말하면 쓰레기를 줄이기 위함이었습니다.

탄소를 줄이기 위함이었다는 거죠.

또한 현재, 탄소배출권이 거래가 되고 있죠.

지금까지는 아무런 이익창출이 없을 것만 같던 기업이, 친환경이란 이유만으로, 탄소를 줄인다는 이유로, 이익창출이 갑자기 되기 시작했습니다.

무형의 가치였던 게 유형의 가치로 변화되는 거죠.

이런 기업들을 잘 봐야 합니다.

 

앞서 말해드린 수소 쪽은 제 생각엔 탄소 쪽보단 아직은 기술의 발전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결국은 같이 갈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발전소 같은 경우는 현실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지만, 우리나라 시장의 기업을 매매하는 입장에서 아직까지 우리나라 환경에 맞다고 생각하기에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태양광 풍력 이런 관련 기업들 중에서 수출을 잘하는 기업도 있고 해외 현지에 법인이 있는 기업도 있긴 합니다.

 

 

 

 

종목(기업) 선택 그리고 매매방식

 

제 개인적인 매매 스타일에 있어서 가치투자는 안 하는 편입니다.

보통 단기 트레이딩 그리고 길어도 한두 달 정도의 스윙매매 (중기) 정도인데요.

그래도 정말 인사이트가 좋아 보이고, 어느 정도 공부가 되고 판단이 슨다면 가치투자의 영역으로 매매를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각각의 매매에 따라 방식도 달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치투자의 영역으로 매매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은 인내심이겠죠.

가치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기보다는 적정 목표가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방식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론, 가치투자를 할 때는 적정 목표가를 산정할 능력도 없을뿐더러 하기도 어려워서 목표 시총을 정하곤 합니다.

비슷한 부류의 기업과 비교해보면서 말이죠.

아!! 그리고 이런 가치투자를 할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점이 있는데, 역시나 분할입니다.

한 번에 투자하지 마시고, 분할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종목(기업) 선택에 있어서는 위에 말해드린 것처럼 그동안은 무형의 가치였던 것이 갑자기 유형의 가치로 전환되는 기업을 선택했습니다.

단기 트레이딩이나 스윙매매에 있어서는 보통 차트분석을 1순위로 둡니다.

하지만, 가치투자를 할 때는 보통 그 섹터 내의 기업들을 추린 후에 리포트들을 읽어보고 골라내는 편입니다.

(리포트 중에서도 쓰레기 같은 것이 있지만, 정말 제대로 분석해주시는 애널리스트분들이 계십니다. 시간 나실 때마다 한 번씩 읽어보세요)

물론, 리포트가 안 나온 회사가 나중에 진주가 될 수도 있지만, 제가 분석하기엔 능력 밖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제 생각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무난한 아이디어긴 하지만 본인이 판단하기에 공감이 된다면 꼭 스스로 공부해보시고 가치투자영역으로 매매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분야가 미래가 있다고 보고, 재료의 크기도 크다고 보기에 결국은 계속 돈이 몰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포트 중에 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슈팅을 줄 때마다 기존의 제 트레이더로서의 성격이 발현되어 분할매도의 유혹이 있지만, 매수했을 때의 원칙을 항상 생각하고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성투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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