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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양봉선생's 주식칼럼

대선테마주 : 여권야권통합편. 이재명,이낙연,윤석열,홍준표 관련주. 흐름.팁.노하우.

by 양봉선생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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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봉선생입니다!!

오랜만에 칼럼 글로 인사드립니다.

특히, 대선 테마주 관련주에 대한 칼럼은 오랜만에 쓰게 되는데요.

(사실, 테마주에 관한 재료가 부족하기도 하고, 좀 모아서 한 번에 양질의 글을 쓰는 게 나을 거 같아서요)

오늘부터는 올리는 대선 테마주 관련 칼럼 글은 좀 성격을 바꿔볼까 합니다.

 

여권, 야권 구분하지 않고 통합 편으로 올리겠습니다.

대선 테마주의 생명인 재료들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흐름을 짚어 보는 글이 될 것 같습니다.

테마주에 관한 팁이 조금씩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바뀔 것이에요 (_ _);

그럼 시작해볼까요??

(형식은 각 대선주자별로 코멘트 정도를 남겨볼 생각입니다)

 

 

 

 

이재명 후보

 

사실상 여권의 후보는 90% 이상 정해졌다고 봅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죠.

그러니 여권의 후보로 확정이 되어도 반짝 슈팅은 있을지도 몰라도, 그전에 하락분을 반영한 상태에서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슈팅 직전에 매수 들어가는 트레이딩 실력이 아닌 이상 매리트가 없습니다.

남은 건 리스크와의 싸움인데요.

혹시라도 대장동 관련하여 큰 뉴스가 나온다면 아마, 그걸 이유로 큰 하락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큰 하락을 만들어야, 나중에 대통령이 된다는 전제하에 또 다른 수익을 만들 기회가 창출되죠)

그 리스크를 감수할 건가요?

저라면 추천 안 합니다 ㅎㅎ

뭐,, 굳이 재료 거리라고 한다면, 여권의 후보로 결정된 다음에 양자대결에서 압승의 결과가 나온다던지, 야권 후보들의 악재들이 나온다던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후보

 

참.. 애매하죠?

경선에서 2등을 달리고 있고, 가능성은 점점 떨어지고,,,

그런 상황에서 1등 후보를 공격해야 하는데, 왜 국민의 힘과 같은 논리로 공격하냐!?!라는 프레임에 빠져 허우적 되는 거 같습니다.

자력으로 승부를 보기 힘들어 보입니다.

언론에서나 뭐나 기적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악재가 나와야 (대선후보로 자격이 없을 만큼) 가능할 거 같은데,,,

힘들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호남, 광주 텃밭에서 최소 5% 이상 차이로 이겼다면, 혹시나 했을 텐데..

안방에서 1%도 안 되는 차이로 겨우 승리했으니, 첫 승리라는 아름다운 문구 빼고는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므로 가지고 있는 재료도 뭐,, 기도 매매하고 싶지 않은 이상 배팅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합니다.

다자 지지율 그리고 보수 후보 적합도에선 꾸준하게 조금씩 빠지는 느낌이 있는 건 분명합니다만, 양자대결에선 꿋꿋이 버티는 모양새입니다.

아직까지 보수 쪽에서 이재명을 이길 유력한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핵심인데요.

윤석열 후보에게 제일 큰 치명타는, 뭐 능력이나 토론 실력 이런 게 아니라, 이재명 후보를 이길 유일한 후보라는 명제가 거짓이라고 판단되는 시점입니다.

그게 조금씩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요.

홍준표 후보가 치고 올라오는데 까진 성공 했지만, 그 이후에 더 오르냐는 또 다른 문제거든요.

(이건 아래 홍준표 후보 편에서 다루겠습니다)

아직까지 야권의 대선후보 경선 과정은 초기이므로, 4명 컷이 되는 순간부터 가 진정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까지 그 명제를 잘 지킬 수 있냐가 포인트인데,, 과연 잘 지킬 수 있을지..

마찬가지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상방리스크보단 하방리스크가 크다는 게 제 관점입니다.

 

 

 

 

홍준표 후보

 

홍준표 후보는 현재 야권 대선후보 지지율면에서 2위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린 민주당 경선을 복기해볼 필요성을 느끼는데요.

한때 이낙연 후보가 무섭게 치고 오를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나타난 현상들을 생각해봐야 하는데요.

그전까진 모든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견제했었는데, 2위 후보로 이낙연 후보가 자리를 잡는 순간 2위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준표 후보에게 지금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이겨낼지가 포인트겠네요.

아마도 견제는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는 그 과정에서 스탠스를 결국 못 잡아 실패한 케이스고요.

잘 버티고 다시 한번 지지율을 업그레이드시킨다면야 제일 큰 매리트가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과연..?

 

 

복기

 

제가 위에 각 후보별로 그냥 잡담하듯이 적어봤는데 뭐 느껴지는 거 없으신가요?

예전만큼의 의욕이 안 느껴지죠? ㅎㅎ

제가 대선 테마주 관련해서 최근 칼럼들을 보시면 조금씩 힌트를 드렸었습니다.

정책주를 생각해보시라.

그냥 잡정책주가 아닌 큰, 거시적인 정책주를 말이죠.

그 이유를 하나의 예시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과거 대선을 한번 복기해보죠.

문재인 대통령의 관련주들입니다.

 

바른손

 

 

우리들휴브레인

 

 

관련주였던 바른손, 우리들휴브레인입니다.

시기가 많이 지난지라 월봉으로 전환했습니다.

우측 끝은 현재 시점입니다.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일은 17년 5월 10일입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일은 5월 9일입니다.

제가 포인트를 준, 저 타원형의 시기가 대선 관련해서 오르던 시기의 고점입니다.

저 고점 포인트의 시작은 2016년 9월입니다.

고점에서 본격적으로 하락하던 시점은 2017년 4월입니다.

그 사이에 단 한 번도 2016년 9월의 고점을 돌파한 적이 없습니다.

월봉상 고점과 저점은 점점 낮아지다가 마지막에 하락 추세를 돌파하면서 급락 후 소멸합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일은 내년 3월입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사례를 단순히 적용한다면, 고점 포인트의 시작은 올해 7월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 속에서 고점을 점점 낮추다가 본격적으로 하락을 할 시점은 내년 2월쯤일 겁니다.

이것도 유력 대통령 후보 1순위의 케이스라고 보면 되고, 나머진 더 빨리 하락하겠죠.

중요한 점은 그 과정 속에서 전고점을 돌파하는 경우가 매우 힘들다는 겁니다.

이걸 매매 관점에서 풀이하자면, 고점 부근에서 더 많은 걸 바라고 매수하지 말자..라는 교훈이 나올 수 있고, 대선 과정에서 유력한 후보 관련주가 낙폭이 크다면 한 번쯤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매해 봄직할수 있다..라는 교훈이 나옵니다.

 

이런 게 정답 일순 없지만, 사람이 살면서 경험이란 게 매우 중요하듯이 과거를 복기해본다면 매우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겠죠.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성투하시길 바라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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